희성 팀빌딩 여담 — 두 팀을 안착시키는 방법

·2026년 8월 24일

기록 개요

  • 기록일: 2026년 8월 24일
  • 대화: 김희성, 홍용재
  • 성격: Flogi와 OHAYO 두 팀이 한 사람의 추진력에만 의존하지 않고 각자의 역할과 동기로 움직이게 만드는 방법을 나눈 별도 대화
  • 구분: 같은 날 열린 Flogi 4차 회의와 제목·목적이 달라 독립 기록으로 정리했다.

대화 안건

  1. 사람이 팀에 남아 기능하게 만드는 신뢰와 동기
  2. 리더가 빠르게 결과를 보여주는 이유와 원맨쇼의 위험
  3. 구성원의 속도 차이를 다루는 방법
  4. Flogi와 OHAYO 각각의 성공 기준
  5. 오픈소스·학습·실사용 운영을 함께 경험하는 팀 구조

각 사람의 의견

김희성

  • 사람을 모으는 리더의 노력과 능력도 중요하지만, 구성원이 팀에 남는 첫 번째 이유는 자신이 만들고 싶은 것과 그곳에 있어야 할 개인적 동기라고 보았다.
  • 현재는 무엇을 만들지 함께 탐색하며 배우는 단계이므로, 정식 회사보다 오픈소스 프로젝트로 가볍게 시작하는 편이 새 구성원의 부담을 줄인다고 했다.
  • 자신은 Workflow와 Agent Harness를 끝까지 만들어 보는 경험, 그리고 홍용재가 가진 인프라 경험을 배우는 동기가 분명하다고 설명했다.
  • OHAYO에서는 비개발자도 기획과 제안을 하고 Agent-Native 개발, CI/CD, 운영까지 경험하게 하는 구조를 실험해 보고 싶다고 했다.
  • 이미 수백 명의 잠재 사용자가 있는 환경에서 서비스를 운영하면 장난감 프로젝트보다 Production 수준의 피드백과 실패 경험을 얻을 수 있다고 보았다.

홍용재

  • 초기에는 사람을 모으고 Flogi와 OHAYO 사이를 잇는 역할을 자신이 맡았지만, 장기적으로는 자신이 모든 일을 짊어지지 않아도 두 팀이 굴러가야 한다고 말했다.
  • 말로 독려하기보다 실제 결과물을 빠르게 보여주면 아이디어가 현실이 된다는 신뢰가 생기고 팀원이 역할에 안착하기 쉽다고 보았다.
  • 혼자 빠르게 일하는 습관을 경계했지만, 현재 전체 그림을 구체화할 수 있는 사람이 먼저 기준점을 제시할 필요도 있어 많은 결과를 선행해서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 김희성과 김정현이 자신의 속도를 따라오다 위축될 필요는 없으며, 발표를 포함해 최소 하나의 결과를 함께 완성하면 다음 참여와 역할 기대가 생긴다고 했다.
  • Flogi의 첫 성공 기준은 Loom과 에이전트 Workflow를 오픈소스로 배포해 실제 사용과 GitHub 관심을 얻는 것으로 잡았다.
  • OHAYO에는 자신이 겪은 실패를 반영한 기본 구조와 안전한 출발점을 제공하되, 이후 판단과 운영 권한은 구성원에게 넘기고 싶다고 했다.

공통으로 확인한 방향

  • 팀원의 속도를 한 사람의 속도에 맞추지 않는다.
  • 초기 리더는 목표와 작동하는 예시를 보여주되, 역할과 판단을 계속 독점하지 않는다.
  • 학습만을 위한 모임으로 한정하지 않고 실제 결과를 만들되, 당장 회사나 수익 조직처럼 운영하지 않는다.
  • Flogi는 Loom과 Workflow 방법을 오픈소스로 공개하고 실제 관심과 사용을 얻는 것을 첫 성공 기준으로 본다.
  • OHAYO는 구성원이 Agent-Native 제품 개발과 배포·운영을 경험하고, 실제 사용자 환경에서 서비스를 검증하는 것을 중요한 성공 기준으로 본다.

결정된 내용과 결정되지 않은 내용

  • 두 팀을 분리해 각자의 목적과 권한을 존중한다는 방향을 재확인했다.
  • 기본 구조를 제공한 뒤 구성원에게 실행과 판단 권한을 넘기는 운영 원칙에 공감했다.
  • 법인, 수익 배분, 고용, 정식 직책에 관한 결정은 하지 않았다.
  • 팀이 실패하거나 흐지부지될 가능성까지 열어 두되, 그 전에 하나의 완성 결과와 학습 기록을 남기기로 했다.

행동 항목

  • 홍용재: 4차 회의에서 김정현에게 속도와 역할 기대를 설명하고, Flogi와 OHAYO의 경계를 분명히 한다.
  • 김희성: 자신이 만들고 배우고 싶은 목표를 구체적 산출물로 연결하고, OHAYO의 Agent-Native 운영 경험을 함께 설계한다.
  • 공동: 각 구성원이 팀에 참여하는 이유와 맡을 수 있는 책임을 확인하고, 결과를 통해 다음 역할을 조정한다.